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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문에 실린 보도기사 일부입니다.

(서울=00신문) 이성재 기자= 재외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포르노사이트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는 29일 포르노사이트들의 경로를 추적하는데 전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이들 재외 포르노사이트들은 국내법의 저촉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조사에 어려움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포르노사이트의 경우 일본이나 한국, 미국 등에서 제작된 포르노무비를 관람하는 것과 동시에 사용자가 직접 다운로드를 받아 나중에 볼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들 포르노사이트는 미국의 대용량서버와 회선을 제공하는 회사를 통해 서비스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여타 국내사이트보다 사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중 상당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방송국을 갖춘 곳도 많은데 대부분 교포들이나 유학생들 일부가 직업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이들은 직접 북창동 단란주점,청량리 588 ,미아리텍사스 ,대구 자갈마당,부산의 완월동등을 돌며 접대부와 같이 찍은 비디오와 사진등을 인터넷에 유포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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